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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파업때문에 삼화고속 이용한 후기. (부천->합정)

\ 2006.03.02 23:47:38
조회 1350 추천 0 댓글 16


갈때. 평소 부천->신설동 가는놈이다. 1300번 삼화고속(인천->송내->중동->양화대교->합정->홍대->신촌->서울역)을 가끔 이용하기도 했고, 새벽에 서울역까지 25분만에 간적도 있어 오늘은 전철대신 1300번->합정->6호선 코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7:50 집을 나섬. 8:00 정류장 도착. 구름같은 인파에 한번 놀란다. 8:02 1300번 버스 도착. 버스문이 열리니 사람들이 튕겨져 나오는 모습에 두번 놀란다. 결국 그 버스 타지못함. 8:15 다음 버스도착 위에것 재탕. 8:29 다음 버스 도착, 드디어 버스 탑승. 출입구에 간신히 낑겨서 가다. 난 생각했다. 아무리 출근시간이라도 삼사십분이면 합정까지가겠지.. 좀만 서서가자. 경인고속도로에 진입하는순간 내예상은 빗나가고... 토하는줄알았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수많은 차들. 차가 움직이질 않는다. 9:40 합정도착. 어처구니가 없다. 느낀점 : 화곡역까지 버스로 가서 5호선을 이용할껄 그랬다. ---------------------------------------------------------- 올때.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마을버스타고 서울역까지 갔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19시 조금안된시각. 1300번 팻말앞에 사람들이 30명쯤 서있다. 오.. 많이 서있군. 그래도 앉아갈순있겠다. 1분 2분이 지나고 우연히 뒤를 돌아보았다. 줄이 끝이 안보인다. 200명은 족히 넘는다. 아~ 난 행운아야. 라고생각했다. 눈발이 날린다. 아 ㅆㅂ 버스 왜안와!! 노숙자새퀴들이 돈달라고 지랄이다. 없다고 쏘아주었다. 20분쯤 기다려서 간신히 버스에 탈수있었다. 거의 뒤쪽에 겨우 앉았다. 서울역에서부터 만차니,, 이대,신촌,홍대,합정에 정차해도 사람들을 태울수 없다. 간신히 한두명쯤 타고 만다. 정류장에 도착할때마다 출발하려는 기사와 낑겨타려는 손님의 실랑이다. 복도에 꽉찬 인파때문에 결국 내릴곳에서 못내리는 불상사를 겪었다. 추위에 떨면서 걸어오면서 느낀점. '철도파업 ㅆㅂㄹㅁ' 짤방은 직찍. 하라주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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