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하하, 심태윤 얘네들은 TV에 왜 나오지? ================================== 휘성 "유진은 내 이상형" 미니 홈피 배경음악도 유진의 \'윈디\' "올 성탄절엔 꼭 여친 사귀고 싶다" "유진 같은 여자 어디 없나요." 3집 앨범 활동에 한창인 가수 휘성(22)이 여자 이상형으로 가수 겸 연기자인 유진(23)을 꼽았다. 휘성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첫번째 곡도 유진의 <윈디>다. 휘성은 "외롭다.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연말이 다가오는데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다. 이상형은 유진이다"며 웃었다. 유진의 해맑은 표정과 노래와 연기를 병행, 멀티플레이어로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올해 음반을 냈지만 공교롭게도 활동이 겹치지 않아 만나진 못했다. 8월 유진이 2집 음반 타이틀곡 <윈디>로 한창 무대에 오를 때 휘성은 3집 음반 작업중이었고, 유진이 SBS TV 특별기획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하며 가수 활동에 소홀해질 즈음 휘성이 타이틀곡 <불치병>으로 컴백해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조우하지 못했다. 휘성은 또 영화 <장화, 홍련>에 출연했던 임수정도 좋아하는 스타일로 꼽았다. 나이 출연작 등 임수정에 대한 프로필도 이미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가요계에서 음악에 충실한 모범생으로 불리는 휘성의 \'외로움 고백과 이상형 공개\' 발언은 귀를 솔깃하게 한다. 이은정 기자 <mimi@il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