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서 케이블을 여기저기 돌려보다가 평소에는 눈꼽만치도 관심없던 무협영화가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무협티비라는 채널이 있는줄도 몰랐으니;;;;;) 스물두살이 되도록 무협지도 한번 본적없고.. 만화를 좋아하지만 무협만화는 본적이 없어서 낯선데.. 첨듣는 말이 넘 많아요...;;; 그중에서도 불회 어머니 이름이 \'효부\'인줄 모르고 누군가가 불회에게 \'효부\'를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못된 캐릭터인줄 알았어요..;;; 제목도 모르고 그냥 무심코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18회, 19회를 내리 보게 되었는데..(주말이라 재방송이었나봐요) 소유붕이라는 사람은 얼굴만 아는 정도였는데 나름대로 매력있고 조미역할을 하는 여배우도 보면볼수록 매력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보려고 하는데.. 여긴 의천도룡기의 얘기가 없네요~ 무협티비 홈피 가보니까 2003은 별로다 86이 최고다.. 그런말이 많은데요.. 전 그런거 잘 모르구요.. 그냥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싶은데.. 평일은 새벽 두시경에 하네요... ㅠ_ㅠ 참, 그리고 조미는 원래 뭐하는 사람이에요? 황제 딸인가요? 아버지의 뜻을 의해 무교를 없애야 한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