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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돌고돌기] 맘모스빵

빵먹는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14 09:53:04
조회 5079 추천 0 댓글 13


안녕하세요 매일같이 모니터에 음기갤 띄워놓고 하염없이 흐르는 군침을 닦기 급급한 늅늅이 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의 반은 먹는거라고 그러더군요, 보기만해도 즐거운  음기갤에서 뭔가 나도 해보자 했지만...

ㅍㅆ님 처럼 다이나믹하고 호방하기 이를데없는 라이프스타일도, 대리만족을 시켜줄만한 위대한 식성도 없구요.
사보텐더님처럼 개성이 넘치고 일상의 재미를 곁들인 음식이야기를 쓸만한 깜냥이나 여력또한 못되구요
인크레더블님이나 낚시꾼 단팥빵님들처럼 외국의 식문화와 다양한 풍경을 담아내는 유익한 자료도 없구요 ㅜ_ㅡ
빵을 좋아하기는하지만 동해어부님처럼 보기만해도 침샘과 미적황홀감을 자극시키는 요리실력도 없습니다.
때문에 매번 침만 꼴깍꼴깍 삼키다가 요리와 음식을 사랑하는 내가 해볼만한게 뭐가 있을까해서 해봤습니닷!


바로 빵한개를 정해서 각종 회사를 돌아다니며 먹어보는 빵투어! 그리고 그 시작은 맘모스빵으로 해보았습니다.

지금이야 골목마다 파리바게트나 크라운베이커리 뚜레쥬르같은 메이커빵집이 달동네 쪽방들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제가 어릴때는 메이커빵집보다는 그냥 텍스트그대로 "빵집"하고 걸어서 팔거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파는 제과점들이 많았죠


지금의 메이커빵집은 정해진대로 빵을 구워내기때문에 거기서 거기지만 위의 빵집들은 빵집마다 반죽도 앙꼬도 스타일이
제각각이어서 먹는 재미가 남달랐고 아래빵집에서는 소보루빵을 사고 윗집에서는 고로케를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제과점들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그 투박함과 푸짐함에 있었다고 봅니다. 소보루빵만해도 몸에 좋은건 아니지만
빵을 가득메우고 옆으로도 들쭉날쭉 삐져나오는 두껍고 바삭바삭한 과자같은 소보루빵들이었습니다. 상투과자도 만주도
얇고 부드러운 반죽안으로 터질듯한양의 앙꼬들이 대기중이었죠. 그리고 그 푸짐함의 대표아이콘은 \'맘모스빵\'이라고봐요.



맘모스빵이 무어냐면 소보루빵을 크게만들어서 기호에따라 안에 앙꼬를 넣던지 잼을 넣던지 하는겁니다. 일반적으로는
잼을 많이넣구요. 잼도 대부분 딸기잼을 넣고 그밖에는 사과잼을 넣습니다. 요즘에는 맘모스빵도 진화를해서 잼위에다가
생크림을 펴바르고 안에 건포도를 집어넣어서 한층 달다구리하고 푸짐하고 트랜디해진 맘모스빵을 접해 보 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생각도 해보고 앞으로 빵을 드실때 참고도 해보시라고해서 저의 맘모스빵투어를 들려드리겠습니다 +_+

[냐하... 참고로 디카를 잃어버려서 사진이 몽땅 날라가버렸어여 ... 글밖에 없으니까 읽기싫으신분은 뒤로~뒤로~]

[1]파리바게트 - 평균가격 3000원
다들 잘 아시겠지만 파리바게트의 점포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카페와 일반 베이커리로요.
맘모스빵은 \'끼니대용의 빵\'의 개념을 가진 빵인지라 카페매장에서는 보기힘들구요 일반 베이커리매장에서 잘팝니다.
파리바게트의 맘모스빵은 소보루반죽을 얹은 빵위에 사과잼을 넣은 것이 기본적인 형태입니다만 각 지점의 제빵사의
기호에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수많은 점포를 가진만큼 다양한 빵을 접할 수 있는게 파리바게트의 매력이죠.
맘모스빵의 실험을 위해서 지역을 넘나들며 파리바게트를 다녀본결과 대부분이 역시 사과잼이고 안에 연유크림이나
생크림을 집어 넣었습니다. 딸기잼만 들어간 녀석도 있고, 딸기잼+크림이 들어간 녀석들도 보입니다. 앙금은 없어요.

※파리바게트의 맘모스빵은 가장자리는 맨빵이고 그이후부터 전체적으로 소보루반죽이 붙어있어서 통째로 먹기보단
칼로 반듯하게 잘라서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빵부분의 단단한 식감이랑 소보루 부분의 바삭하고
달달한 마을 균형있게 느낄 수 있어서 대기업브랜드 빵중에서는 제일 무난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되요.


[2]뚜레쥬르 - 평균가격 2000원
이곳의 맘모스빵은 빵의 생지가 차별화 되었다는 점에서는 독창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맘모스빵은 표면에
소보루반죽을 거의 쓰지않고 빵반죽도 카스테라같이 포근포근합니다. 매장에 따라서는 소보루반죽을 아예 안바르고
슈가파우더만 뿌려서 맘모스빵이라기보다는 마치 \'엔젤브레드\'라는 빵에 가까운 인상을 줍니다.
속에는 딸기잼에 연유크림이 들어가있어서 달짝지근~하고 맛있긴 하지만 지나치게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빵반죽땜에
맘모스빵 특유의 박력감을 느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성쪽이 베이커리의 고객이라는 걸
빵집들도 인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또한 바게트가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때 입천장이 까져서 \'이렇게 빵을 왜굽냐\'며
항의했던 한국사람들의 \'빵은 부드러워야 맛있는 빵이다\'라는 일종의 고정관념을 그대로 수용했다고도 생각되구요...
아무튼 기존의 단단하고 뻑뻑한 소보루빵의 식감이 다소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은 뚜레쥬르에서 맘모스빵을 먹어보아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빵인만큼 요기빵은 요령있게 손으로 찢어서 먹는게 제일 좋더군요 (잼이 안새게 주의하세요)


[3]고려당 - 평균가격 5000원
우리나라 베이커리의 터줏대감인 고려당답게 어릴적 시장의 맘모스빵과 가장 유사한 맛과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그 두께부터가 여타 다른 빵집보다 훨씬 두꺼워서 그 풍채의 박력감은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푸짐하게 쌓인
소보루반죽과 크고 두터운빵, 그리고 얄밉게 살짝만 칠한 딸기잼은 어릴적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봐요.
묵직하고 찰지기까지한 이빵을 씹노라면 절로 가슴을 탁탁 두드리며 \'우유~\'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ㅎㅎ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위의 뚜레쥬르라면 \'심심하고 푸짐한\'것이 고려당의 맘모스빵입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요

※잼이적어서 새어나올 일이 없으니 통째로 들고 덥석!덥석! 먹는 용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_=


[4]베즐리 - 평균가격 2000원/ 3000원
일반빵집으로 보기는 어렵고 현대백화점이나 아산병원 등등에서 볼 수 있는 가게입니다. 따로 베즐리베이커리가 밖으로
나와있는걸 본적은 없는거같아요. 이곳의 맘모스빵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딸기잼 맘모스이고 다른 한가지는 앙금
맘모스입니다. 동네 빵집이 아니면 좀처럼 접할 수 없는 앙금맘모스를 요런 베이커리에서 만나는건 의외의 즐거움이있죠
시장빵집을 들여온 그 융통성답게 베즐리에서는 가볍게 (주머니로도 위장으로도) 소비하실 수 있게 반으로 잘라서팝니다.
이곳의 맘모스빵은 바삭바삭하고 달짝지근~ 거기에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소보루반죽을 아낌없이 깔아주었기 때문에
드시면서 절로 웃음이 날정도로 달달한 과자의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이곳의 빵은 반으로 잘라놓은 상태니까 잘라서 드시기보다는 우적우적 뜯어먹어주시되 소보루가루 떨어지는거 조심!!

[5]보네스뻬 - 평균가격 4000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맘모스빵입니다. 롯데슈퍼안에서 만나실 수 있는 롯데기업의 빵집입니다만 슈퍼의 특성답게
지점별로 파는 빵의 종류도 다르고 같은 빵도 크기와 모양과 맛이 다르고 구성도 다릅니다. 일하는 분들의 수도 다르지요
때문에 보네스뻬라고 전부 맘모스빵을 팔지는 않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학교근처인 성신여대역 3번출구입니다
이곳의 맘모스빵은 무려 사과잼도 딸기잼도 아닌 한라봉잼을 넣고 안에는 크림도 잔뜩 넣어주셨습니다 덕분에 달콤하고
새콤한 맘모스빵을 먹을 수 있어요. 소보루반죽도 바삭바삭하고 맛있는데다가 아몬드도 요리조리 뿌려주셔서 맛납니다.
빵도 크고 두터워서 우유랑 같이 드시면 한끼식사로 아주 훌륭합니다. 성신여대역에 갈 일 있으시면 한번 드셔보세용~

※매장분들한테 잘라주세요~ 하시면되는데 길게 옆으로 잘라달라고 하셔도되고 먹기편하게 잘라달라고 하셔도됩니당

[6]신라명과 - 평균가격 3000원
이곳도 지점마다 다릅니다. 맘모스빵자체는 상당히 무난합니다만.... 지점에 따라서 밀가루가아닌 쌀로 맘모스빵을 만들어
파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동대문운동장역에서 먹었을때는 \'음 그냥저냥 무난한 딸기잼 맘모스빵이로구나\' 하면서 먹었는데
마트에 장보러갔다가 쌀로만든 것을 먹었을때에는 \'으어 무지하게 담백한 맘모스빵이로구나\'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라명과의 특징이라면 빵을 꾹꾹! 눌러서 만드셨는지 다른곳의 빵집보다 상당히 압축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덕분에 씹는맛은 다른빵집보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포근포근한 빵보다는 좀 질기고 단단한 빵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맘모스빵자체도 원래 질기고 단단한 빵이니...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쌀로만든 맘모스빵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7]ABC로마제과 - 가격 2000원
집근처에있는 빵집이지만 저랑 별로 코드가맞는 빵이 없어서 발길을 잘 안돌리게되는 ABC로마제과입니다. 이곳의 맘모스
빵도 베즐리의 빵처럼 반으로 뚝 잘라서 팝니다. 하지만 그 두터움에서는 베즐리의 1.5배정도;; 상당히 푸짐하게 되있어요
ABC로마제과 자체가 동네의 다른 빵집에비해서 가격대비 크기 비율이 가장 좋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주죠.
구성은 안에 겉에는 소보루를 균형있게 잘 깔아주었고 빵-잼-빵-잼-빵 요렇게 쌓아서 반만먹어도 아주 배부르실거에요.
잼은 딸기잼을 사용하였고 크림과 건포도가 들어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긴 하지만 안에 건포도 넣으니까 맛이떨어져요

※안에 생각보다 크림이랑 잼이 많이들어있고 겹층으로 되있어서 그냥 드시기불편하니까  잘라달라고 하세요

[8]태극당 - 가격3500원
제가 다니는 학교 근처에는 3대빵집이 있습니다. 국내3대 제과점중 하나라고 불리는 한성대쪽의 나폴레옹 빵집이랑
성신여대의 태극당 그리고 Migo입니다. 나폴레옹빵집이 워낙 훌륭하다보니 두개가 좀 빛이바래보이긴 합니다만 태극당도
독창적이고 다양한 빵집을 파니까 가보시길바래요. 참고로 동대입구역의 태극당에서는 맘모스빵을 팔지는 않더군요...
무튼 이곳의 맘모스빵은 신라명과의 맘모스빵과 비슷하게 납작하고 밋밋하기 그지 이를데없어서 겉보기에는 실망이지만
먹어보면 그런대로 무난합니다. 원래 맘모스빵이 무난하게 배부르게 먹는 빵이였으니까요. 속에는 딸기잼과 연유크림이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태극당빵들이 그러하듯 가격은 좀 비쌀지언정 크기는 거대합니다 길이로는 가장 긴거같아요


[9]시장빵 - 3000원
주변에 시장이 있다면 1000원 균일가에 빵을 파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가면 맘모스빵을 3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크기는 무지막지해서 제 손끝에서 팔꿈치 너머까지 오는거같아요 때문에 사고나서 봉투안을 보시면
케이크용 플라스틱칼을 챙겨주신걸 볼 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시장 맘모스빵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거대한 크기와 듬뿍든
소보루반죽 그리고 얇팍한 딸기잼입니다. 특히 소보루반죽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저같은 경우에는 소보루를 뜯어내고
먹을 정도로 1시간여의 걸친 사투끝에 먹었던 빵이네요 그리고 다른 시장빵들도 맛나니까 옛생각하면서 드셔보세요~


아하하 쓰고보니 엄청기네요 원래 빵을 좋아라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예전에 아는애가 빵과 케이크를 아주 좋아해서
단음식이라면 질색을 했던 저도 어느새 빵을 먹는 재미에 빠져서 지내고 있네요 요즘은 단팥투어를 돌고있답니다~~
참고로 크라운베이커리, 파리크라상, 미고, 김영모제과점, 리치몬드제과, 나폴레옹제과,달로와요, 등등은 맘모스빵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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