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둘째라도.. 빠쑌이 이게 뭐냐? ====================================================================================== 미 `타임`, `부산영화제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7 10:53]   부산국제영화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로 선정됐다. 타임 아시아판 최근호(22일자)는 ‘정신’(mind)적인 측면에 있어서의 ‘아시아 베스트’ 중 ‘베스트 필름 페스티벌’로 부산국제영화제를 꼽았다. 타임은 "부산은 문화보다는 컨테이너 항구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매년 10월이 되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16만 6000명의 관객들의 40편의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포함해 총 262편의 영화를 관람했다"고 소개했다. 또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그림 같은 길 옆에서 대부분의 행사들이 열리며 축제 기간 내내 식당들에서는 소주를 앞에 두고 팬들이 스타들과 뒤섞이며 영화산업의 중요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부산영화제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김동호 집행 위원장의 말을 빌어 "서울은 갈수록 그 매력을 잃어버리고 잇는 반면 부산은 여전히 낭만적인 항구도시"라며 "여기에 아시아 영화의 메카라는 새로운 위상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타임은 이번호 커버스토리인 ‘아시아 베스트’에서 각 지역 특파원들을 통해 ‘정신’, ‘몸’, ‘영혼’ 분야의 최고를 뽑았다. ‘정신’ 분야에서는 ‘지친 뇌를 위한 최고의 약’, ‘제일 특별한 골프 코스’, 최고의 서점’, ‘최고의 첨단제품 판매지’, ‘최고의 박물관’, ‘신예화가들을 위한 최고의 도시’ 등 11개 항목의 ‘아시아 베스트’를 선정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