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삼매경에 빠졌어요！” 손태영(24)이 운동삼매경에 푹 빠졌다. 첫 영화 ‘귀신이 산다’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는 요즘 거의 매일 집근처에 있는 헬스센터에 나가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중이다. 무용(상명대 무용학과 4학년 휴학 중)을 전공하고 있는 그는 예전에는 일부러 찾아서 운동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올해 K1TV 일일연속극 ‘백만송이 장미’와 영화를 찍으며 본격적으로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좋은 연기를 하려면 결국 몸이 최상의 컨디션이어야 하잖아요. 그동안은 나이가 어리다고 체력에 자신했는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하는 것 같아요.” 연예인 가운데서도 바디라인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그는 주로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는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손태영은 10월말까지는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올 겨울에는 영화나 드라마 가운데 차기작을 정해 연기에 복귀할 계획이다. 최효안기자 a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