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많은 남성 연애인 어제 또 강성훈씨가 입대 발표를 했는데요. 원빈, 소지섭, 지성씨등 스타급 남자 연기자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연기자 기근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입영준비중인 스타들의 화면을 준비해 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자료화면] 원빈씨는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2005년 군입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한가인씨와 결혼한다는 연정훈씨의 기사가 신문 1면을 장식했는데요. 연정훈씨도 지난해 12월 새 영화 \'연금술사\' 첫 촬영 현장에서 내년초에 대학원을 마치기 때문에 내년 말에는 군입대를 하게 된다고 정식으로 발표한 상태라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정진씨는 올봄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영화 \'마파도\'가 입대 전 마지막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양동근씨도 올 상반기에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용인대 휴학원까지 제출한 상태입니다. 에릭씨의 경우에는 현재로써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상태로 2006년 정도에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릭씨가 군대 가면 많은 분들이 섭섭해 할 것 같습니다. 이동건씨는 고교 졸업 후 신체검사에서 1급을 받았습니다. 올 하반기에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고, 소지섭씨는 이번달 24일에 입대한다는 말이 나돌아 한번 난리가 나서 진위 파악까지 했는데요. 조만간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에릭씨가 영주권을 포기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과거 유승준씨의 사건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은데, 유승준씨는 결혼 후 최근까지 중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고 4학년에 재학중인 지성씨는 "올해라도 영장이 나오면 연기하지 않고 바로 입대하겠다"고 뜻을 밝혔는데요. 소속사에서는 대학을 졸업한뒤인 내년에 입대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김래원씨도 올해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고, 습관성 어깨탈골로 군면제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았던 차태현씨 역시 올해 군입대 시기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2001년 해체된 그룹 HOT의 다섯멤버 가운데 강타, 문희준에 이어 세번째로 솔로로 데뷔하는 토니안씨, 올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교복 사업체 사장님으로 음반활동 등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97년 6월 12일 신체검사에서 1급으로 판정받은 문희준씨도 올해 안에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박광현씨 또한 올해 입대를 검토중이구요. 노래\'한남자\'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종국씨는 학업을 마치는 대로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다 떠나면 드라마나 영화 캐스팅이 참 어려워지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방송가, 영화가 다 떨고 있습니다. 사실 남자 연기자들 인기에 한창 물이 오를 나이가 20대 초반에서 중반 연기도 좀 알고 이제 자기 색깔을 낼 나이이기 때문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인 발굴에 다들 혈안이 된 모습인 매니지먼트사들은 앞으로 남자 연예인은 아예 군대를 마친 연예인을 발굴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