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예팀 2급 정보] ○…"\'엽기적인 그녀\' 인상적이었다" 영화 \'쿵푸허슬\' 홍보 차 내한한 주성치가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인상 깊게 봤다고 털어놨다. 주성치는 4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함께 일해 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전지현을 꼽았다. 주성치는 "어제 화보 촬영을 한 김정은도 괜찮지만 그보다 더 전지현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날 주성치는 한국영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한국 영화는 창의력이 풍부하며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연기자들을 비롯해 스텝들과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램을 표현했다. 이어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짚어달라고 하자 "진심이다. 한국영화는 많은 발전을 했다. 홍콩영화든 한국영화든 장단점이 있다. 굳이 콕 짚어달라면 단점이라 할 순 없지만 소재면에서 좀 더 국제적인 것을 다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주성치는 이날 헐리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영화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대해 "기본적으로 서양 사람들은 동양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쿵푸허슬\'에는 중국적인 문화를 비롯해 아시아적인 문화를 담고 있어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헐리우드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헐리웃이든 홍콩이든 좋은 사람들과 유능한 인재들과 영화를 찍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OK"라고 말을 아꼈다. 영화 \'쿵푸허슬\'에서 주성치는 \'소림축구\'에 이어 감독, 제작, 각본, 주연 등 1인 4역을 소화해냈다. 제작기간 3년, 총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쿵푸허슬\'은 미국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콜럼비아 트라이스타사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국내개봉은 오는 14일.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 . . . 쿵푸허슬 잼나냐??? 주성치 개그도 이젠 질릴때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