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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롤스로이스와 경쟁하던 브랜드의 충격적인 근황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7 18:14:29
조회 5312 추천 18 댓글 15



최근 SNS에서 자동차 영상 하나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마치 춤이라도 추는 듯, 거대한 SUV가 위아래로 요동치는 모습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안에 타있는 사람이 직접 움직이는 건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어요.


사실 이 영상의 정체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라는 기능을 사용한 것입니다. 상당히 최근에 공개된 기능이기도 하고 적용된 차량도 극히 드물어서, 마주할 일이 거의 없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애당초, 이렇게 쓰라고 만든 기능이 아닙니다. 이 기능에 대해선 뒤에서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이쯤 되면 이 ‘춤추는 SUV’가 평범한 자동차는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부티가 철철 흘러넘치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브랜드가 만들어온 자동차의 수준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경박스럽기까지 하죠. ‘2억 5,660만 원’이라는 가격도 이 브랜드의 위상에 비하면 저렴하기 그지없습니다.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불리지만, 무려 두 번이나 좌절해야 했던 비운의 럭셔리 브랜드. 그리고 그들이 만든 최초의 SUV. 오늘의 주제는 바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입니다.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고성능 브랜드에 ‘AMG’가 있다면,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마이바흐’가 있는 것이죠. 한마디로, ‘조금 더 비싸고 고급스러운 벤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이바흐를 벤츠에 빗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자동차 업계엔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롤스로이스’의 유일한 경쟁자로 손꼽히며, 갑부와 연예인을 상대로 하는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이바흐는 100년 하고도 12년 전인 1909년, 오늘날의 벤츠를 존재케 한 전설적인 엔지니어 ‘빌헬름 마이바흐’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선구자인 ‘고틀리프 다임러’의 훌륭한 조력자였던 그는 ‘최고의 설계 기술자’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엔진 기술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다임러가 만든 결과물들은 마이바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1901년 ‘메르세데스’라는 브랜드로 태어난 다임러의 첫 번째 승용차 역시 빌헬름 마이바흐의 손을 거쳤습니다.



이처럼 빌헬름 마이바흐는 다임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유능한 엔지니어였지만, 막상 다임러의 경영진들은 마이바흐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합니다. 이는 마이바흐와 경영진 간의 마찰로 이어졌고, 결국 마이바흐는 다임러가 세상을 떠난 1907년에 다임러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빌헬름 마이바흐는 그의 아들 ‘칼 마이바흐’와 함께, ‘루프트파르조이크-모토렌바우 GmbH(Luftfahrzeug-Motorenbau GmbH)’라는 비행기 엔진 제작 회사를 설립합니다. 이 길고도 어려운 이름은 3년 뒤인 1912년,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바흐 엔진 제작회사(Maybach-Motorenbau GmbH)’로 바뀌게 됩니다.


마이바흐의 엔진은 다양한 이동 수단에 활용되었습니다. 선박은 물론, 기차와 비행선에도 사용되었죠. 그 유명한 ‘체펠린 비행선’도 마이바흐의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기업을 이끌던 카를 마이바흐는 그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엔진 기술력 하나는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카를 마이바흐는 1919년 베를린 모터쇼에 ‘W1’이라는 차량을 내놓으며 마이바흐를 ‘자동차 제조사’로 발돋움시켰습니다.


W1를 성공적으로 공개한 마이바흐는 2년 뒤 같은 장소에서 개량형 모델인 ‘W3’를 공개합니다. 조작이 간편한 변속기와 네 바퀴 모두에 브레이크를 장착한 W3는 당시 독일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W3의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마이바흐는 탄탄대로를 달려나갔습니다. 그중에서도 1930년에 출시한 ‘체펠린 시리즈’는 의전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격조 높은 품격을 자랑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체펠린 시리즈는 체펠린 비행선에 사용된 V12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상급 모델인 ‘체펠린 DS8’은 8.0L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을 뿜어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생산된 ‘포드 모델 A’의 최고출력이 15마력임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체펠린 시리즈의 명성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2012년 8월에는 1938년식 체펠린 DS8 로드스터가 130만 유로(한화 약 16억 5천만 원)에 경매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수집가들 사이에서 추앙받는 모델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세계 2차대전이 발발하면서, 마이바흐의 앞날에는 먹구름이 끼게 됩니다. 최고급 승용차를 만들던 공장은 탱크와 항공기에 사용될 군용 엔진을 만드는 곳으로 바뀌었죠. 이후 전쟁 말기인 1945년, 마이바흐는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공장을 잃게 되고,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인 1997년 도쿄 모터쇼, 자동차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마이바흐는 이름의 권리를 가지고 있었던 다임러에 의해 콘셉트카로 부활하게 됩니다.


이는 조금씩 성장의 기미를 보이던 ‘초호화 럭셔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다임러의 묘수였습니다. 사실상 롤스로이스와 벤틀리가 양분하고 있는 초호화 럭셔리 시장의 파이를 뺏기 위해선, ‘마이바흐’ 정도의 네임밸류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2002년, 마이바흐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각각의 모델은 차량의 전장에서 이름을 따 ‘57’과 ‘62’로 명명되었죠. 장장 60년을 잠들어있던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의 부활에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를 겨냥한 모델답게, 57과 62는 어마어마한 품격을 자랑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최고급 옵션이었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했고 ‘마사지 시트’도 갖추고 있었으며, 21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BOSE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드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스마트 선루프’,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헤드폰’,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8way 전동시트’ 등, 당시 마이바흐에는 자동차 업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고급 옵션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억소리’가 나올 정도로 비쌌습니다. 2010년 기준, 마이바흐 62의 국내 판매 가격은 ‘8억 5000만 원’으로, 8억 2,6000만 원인 롤스로이스 팬텀보다 비쌌습니다.


이 비싼 걸 도대체 누가 살까 싶은데, 국내에서는 故이건희 회장과 탤런트 배용준이 이 차를 소유했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바흐 57과 62는 과거와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잊혀져 있었기에, 브랜드 인지도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심지어 영국의 자동차 매체 <탑기어>에서는 “낡아빠진 S 클래스 플랫폼 위에 현대자동차 짝퉁처럼 생긴 차체를 얹어 놓았다”라며 혹평을 남겼습니다. 즉, 근본이 없다는 것이었죠. 결국 마이바흐는 2015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비록 서브 브랜드로 위상이 격하되었지만, 마이바흐 특유의 디자인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외장 컬러를 위아래로 나눈 ‘투톤 컬러’가 대표적인 특징이죠. 이는 마이바흐 최초의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이하 GLS)’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이전만큼의 품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얕볼 모델은 아닙니다. 숭고한 아름다움과 최상의 우아함으로 구현된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은 벤츠의 SUV를 완전히 다른 차로 바꿔놓았습니다.




먼저 익스테리어를 살펴보면, 고광택 크롬이 사방에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물론, 프론트 에이프런과 B 필러, 심지어 테일 파이프도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어요. 하지만, 크롬 특유의 낡은 분위기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인테리어에서는 최고급 소재의 우아함과 장인 정신의 섬세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손이 닿는 모든 곳은 나파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요. 특히 나파가죽과 우드 소재를 적절히 조합한 스티어링 휠은 마이바흐를 운전한다는 것을 실감케 합니다.



한편, GLS의 뒷좌석은 총 3,135mm에 달하는 넉넉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해, 벤츠의 플래그쉽 세단인 S 클래스보다 넓고 안락합니다. 기본 레그룸만 1,103mm에 달하고 앞 좌석을 끝까지 밀면 1,340mm까지 확장돼요. 과장을 좀 보태서, 레그룸에 사람을 태우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아울러, 휴식을 위한 기능들도 한가득 마련되어 있습니다. 온도 조절식 마사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블루투스 헤드셋’도 갖춰져 있습니다. 더불어, 외부로부터 소음을 상쇄하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까지 적용되어 있어, 조용한 클래식을 듣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파워트레인은 딱히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수치에서부터 압도적이에요. 오직 마이바흐를 위해 개발한 ‘4,0L V8 M177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557 마력, 최대 토크 74.4kgf·m를 쏟아냅니다.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GLS의 모습은 마치 천사가 밀어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기능은 앞에서 언급한 ‘E-액티브 바디 컨트롤’입니다. 이 기능은 차체를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여, 진흙이나 모래에 빠진 상황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때문에 단단한 아스팔트에서 사용하면 차가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프로드에만 특화된 것은 아닙니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노면 상태를 읽고, 즉각적으로 서스펜션과 댐핑 압력을 조절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합니다. 덕분에 GLS의 온로드 승차감은 S 클래스에 버금갑니다.


이전만큼의 위상은 아니지만, 마이바흐는 여전히 매력적인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단지 벤츠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을 뿐, 마이바흐 특유의 개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무엇보다, 춤을 출 수 있는 SUV는 세계 3대 명차 중 마이바흐가 유일합니다. 그 어떤 럭셔리 SUV도 춤추는 GLS 만큼 시선을 사로잡진 못할 것입니다. 남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키고 싶다면, 정답은 바로 GLS입니다.






한때 롤스로이스와 경쟁하던 브랜드의 충격적인 근황

글 / 다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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